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리 아이의 치료 방향의 key를 쥐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카테고리 없음

by 터치아이 2021. 9. 16. 16:48

본문

반응형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 함께 하는 사람...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아이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

아이가 가장 함께하고픈 사람...

 

! 엄마입니다.

 

아이의 치료방향의 key를 쥐고 있는 사람

아이의 자존감의 디딤돌이 되어 주는 사람

아이에게 무한한 긍정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사람

아이이 첫 번째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

 

이것 역시도 엄마입니다.

 

엄마가 무엇인지

엄마의 역할은 어떠한지

엄마의 어떤 모습이 옳은지

엄마는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시작한 사람은 없을 거에요.

사랑하다 보니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었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엄마로 살아왔습니다.

 

치료 과정에 있는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은...

엄마에게 큰 변화가 요구됩니다.

 

변화 속에 엄마에게 필요한 도구와 무기들이 있습니다.

이 필요한 도구와 무기들을 잘 갖추면

아이의 성장을 잘 도와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아이에게 방해가 되는 것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잘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으로 살아왔다면 단호하고, 강한 모습을 새롭게 갖추어야 합니다.

눈에는 레이저를 장착해야 하고, 복부에는 식스팩에 준하는 단단한 근육세트가 있어야 합니다.

얇고 매끄러운 팔뚝에서 단단하고 두툼한 팔뚝으로 변신해야 합니다.

살랑살랑 하늘거리는 치마와 가슴 패인 니트에서 청바지와 라운드티로 변장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치료를 어머님들에게 알려 드리고 싶은 비장의 무기는요.

우렁찬 목소리, 굽히지 않는 뚝심, 아이답게 움직일 파워있는 몸놀림입니다.

 

아이에게 크게 말해주세요.

일부러 큰 소리로 아이 함께 떠들어 주세요.

이것만큼 좋은 언어치료가 없습니다. 엄마가 가장 좋은 언어치료사가 됩니다.

크게 떠들고, 크게 소통하면 우리 아이의 언어 그릇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우리 마음을 단단히 하여 어느 상황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굽히지 마세요.

‘내 아이는 좋아질 것이고, 누가 뭐래도 계속 성장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뚝심은 필수장착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꼭 지켜내야 합니다.

그 단단한 신뢰의 마음을 발판삼아 우리 아이들 힘차게 올라설 것입니다.

날아오를 것입니다.

 

아이와 몸을 힘차게 부대끼고, 움직이며 놀 수 있는 에너르기파~ 파워!

근력 운동을 하세요. 그리고 그 힘을 아이에게 아끼지 말고 쓰세요.

조금 쎄다 싶을 정도로 해주세요. 꽈악~! 주무르고, ~욱꾹! 누루고, 쾅쾅쾅쾅 두드리고,

사랑하는 마음 전부 담아 꽉꽉 안아주세요.

아이가 좋아졌음 하는 강한 바램처럼 강하게 아이 몸을 만져주세요.

 

오늘 좀 색다르게 글을 써봤는데요.

사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엄마가 강해지면, 아이는 좋아집니다.’

강하다라는 것은 쉽게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힘들어 한다고 그만 두고, 아이가 운다고 하지 않고,

아이가 조금 아픈 게 걱정되서 살살하는 것은 쉽게 지는 것입니다.

 

자폐성향은 약한 자극으로는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아이가 늘 같이 있는 사람이 엄마인데, 그 엄마가 긴장할 필요도 없고,

집중할 이유도 없는, 늘 아이에게 져 주는 사람이라면,

아이에게 엄마는 투명인간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같이 있는 시간은 혼자 있는 시간처럼 상동행동이 반복되고, 시각, 청각추구가 계속될 것입니다.

 

엄마가 부르면 살짝 긴장도 하고, 약간의 스트레스도 느끼고,

분위기 파악하려고 눈치도 보는 게 당연한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수천명의 어머님들을 만나면서 가장 힘든 경우가 바로 아이에게 쉽게 져주는 어머님들이었습니다.

힘들었던 이유는 아이가 좋아지지 않기 때문이었죠.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져주고, 받아주시는 거겠죠?

하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은 강하고, 단호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는 세상에 나가 이길 힘을 가지게 되니깐요.

강한 자폐성향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반대의 힘이 작용될 수 있으니깐요.

 

현대사회는 자극적이고 강력한 것들이 많습니다.

이것들로부터 우리는 필사적으로 아이를 보호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그리고 엄마는 더욱 강해져야 합니다.

 

선생님이랑 있을 때나 제가 꾹꾹이할 때는

집중도 잘하고, 반응도 좋고, 태도나 모습이 좋은데,

엄마하고 있으면 그 모습들이 무너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어머님들은 아이들이 좋아지지 않는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하십니다.

 

 

강함단호함을 장착해 주세요!! 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으나 어떻게 이해하실지 몰라 늘 망설였는데요.

오늘 저도 지지 않겠습니다.

 

어머님들~~~ 강하고 담대하셔야 합니다.

해야 되는 게 있는데 안하면 강하게 함께 붙잡고 경험시켜 주세요.

밥을 안 먹으면 좀 굶기세요.

껴안기 싫어해도, 눈물 펑펑 나오게 꽉 안으세요.

집안일하기 싫어해도 좀 시키세요.

장난감, 책만 가지고 놀려고 하면 그냥 완전히 다 버리세요.

 

오늘 저의 강한 도전이..

어머님들의 강함으로 이어지고

아이들의 치료와 성장의 열매로 결실을 맺을 것을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강함을 응원합니다!!ㅎㅎ

(feat. 졸업생 어머님들은 강한 분들이었습니다.^^ 파이팅!)

 

 

반응형